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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테일러 모터가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와도 긴 인연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보스턴은 8일(이하 한국시각) "테일러 모터를 지명 할당(DFA) 처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스턴은 키케 에르난데스와 대니 산타가 복귀하면서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했고, 모터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모터는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모터는 4안타 3타점 타율 0.114로 부진하며 결국 10경기 만에 방출됐고, 결국 미국으로 돌아갔다.
모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트리플A를 말 그대로 폭격했다. 모터는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67경기에 출전해 24홈런 57타점 타율 0.335 OPS 1.220의 성적을 남겼다.
모터는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빅 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13경기에서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에 그쳤고, 지난달 31일 DFA 조치됐다. 모터는 다행히 보스턴의 클레임으로 다시 한번 기회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반등은 없었다. 모터는 보스턴에서 3경기에 출전해 6타수 2안타 타율 0.333의 성적을 기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다시 버림을 받게 됐다.
[테일러 모터.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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