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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34)이 운동으로 가꾼 몸매를 뽐냈다.
김소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경험하며 어차피 열 달 동안 몸이 얼마나 큰 변화를 겪는지 배웠기에, 만약 둘째를 가질거라면 운동할 필요가 있나 싶고, 무기력해지고 몸에 아무런 투자도 하기 싫을 때가 있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프리한닥터 진행하며, 핑계대지말고 그냥 하자는 맘으로 고작 두달 차"라고 밝히며 김소영은 "-주2회 운동하고, -운동 후 단백질, -밥 세끼(되도록) 챙기기, -잘 자(려고 노력)하기"라고 자신의 운동 루틴과 평소 생활습관을 공개했다.
함께 덧붙인 사진은 헬스장에서 찍은 것으로 분홍색 반팔 티셔츠와 남색 레깅스 차림의 김소영이 마스크를 쓴 채 거울 셀카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운동 두 달 차란 사실이 믿기지 않는 김소영의 건강한 몸매가 감탄을 부른다.
김소영은 운동에 대한 소회를 털어놓는 한편 "여름이 지나니 복숭아도 당도가 전같지 않아서, 한여름엔 왜 다들 맛있는 복숭아에 꿀과 후추를 치나? 궁금했는데 오늘 첨 먹어보니 완전 미쳤… 역시 다들 하는덴 이유가 있네"라며 복숭아 사진과 함께 남다른 복숭아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은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방송인 오상진(41)과 2017년 결혼해 2019년 득녀했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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