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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정애연(39)과 김진근(54)이 결혼 12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는 8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정애연이 최근 회사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과 관련해선 "개인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문화일보는 "두 사람이 두 달 전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양육권은 김진근이 갖고, 이혼과 관련한 세부적인 사안도 협의 하에 조용히 정리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정애연과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8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2009년 15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정애연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악마판사'와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김진근의 최근작은 지난 2019년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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