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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정지윤이 '검은 태양'에 출연한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검은 태양'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극이다.
정지윤은 극 중 국가정보원 심리상담사 김여진 역을 맡아 팽팽한 긴장감이 오가는 상황 속 특유의 존재감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드라마 '빈센조'에서 '부가세의 여왕' 미쓰양 역으로 출연하여 신 스틸러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눈에 사로 잡았던 그가 '검은 태양'에서는 전작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캐릭터를 만나게 된 바. 이번에 탄생할 '정지윤 표' 김여진은 어떤 색깔로 드라마에 몰입도를 높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0일 오전 공개된 '검은 태양' 4차 티저에도 관심이 폭발하고 있어 '검은 태양'에서 보여줄 명배우들 간의 역대급 케미스트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절정에 달해있다.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이경영, 장영남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검은 태양'은 오는 17일 금요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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