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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주목받고 있다.
황희찬은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임대 후 이적 조건으로 울버햄튼(잉글랜드)에 합류했다. 울버햄튼은 10일 구단 SNS를 통해 황희찬이 팀 훈련장에 합류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울버햄튼의 수비수 세메도(포르투갈)은 팀에 합류한 황희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메도는 10일 울버햄튼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희찬에 대해 "목요일 훈련에서 황희찬과 함께 처음으로 훈련했다"며 "황희찬은 매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황희찬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황희찬이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세메도는 지난시즌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선 A매치 22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반 3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울버햄튼은 오는 11일 열리는 왓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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