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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에일리가 한국, 미국 이중국적이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에일리와 울산을 찾았다.
이날 에일리는 "미국 사람이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그렇다. 그런데 한국 국적도 있다. 이중국적"이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럼 한국말 많이 하고 컸겠네"라고 말했고, 에일리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같이 살았어가지고"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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