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김천은 13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15승9무5패(승점 54점)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를 질주했다. 6위 아산은 10승5무14패(승점 35점)를 기록하게 됐다.
김천은 아산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1분 고승범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천의 박동진이 골문앞에서 때린 볼이 아산 골키퍼 박한근에 맞은 후 위로 떠올랐고 이것을 고승범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천은 후반 38분 박동진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박동진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정재희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슈팅으로 마무리해 아산 골문을 갈랐고 김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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