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보이스' 주역 김무열이 배우인 아내 윤승아에 대해 언급했다.
김무열은 14일 오전 화상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15일) 신작 '보이스' 개봉을 앞두며 이와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 범죄액션물.
극 중 김무열은 곽프로 역할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하는 열연을 펼쳤다. 곽프로는 보이스피싱 본거지, 일명 '콜센터'의 기획실 총책으로 공감을 무기로 피해자들을 쥐고 흔드는 극악무도한 범죄자. 김무열의 아이디어를 아끼지 않은 노력과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악역의 전형성을 벗어난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됐다.
이날 김무열은 "저도 '보이스'를 찍으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다. 저희 어머님도 저를 사칭한 톡을 받기도 했고, 어머님께도 아내한테도 악성 앱 등에 대해 미리 많이 얘기를 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도 아직 '보이스'를 관람하기 전인데,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특히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는 최근 강원도 양양에 133평의 4층짜리 건물을 지으며 화제를 모았던 바.
김무열은 "지금은 양양에 못 가고 있다. 많이 바쁘기도 하고, 가족 중에 반려견이 많이 아파서 병간호를 하며 지내고 있다. 저도 양양 생활이 그립다"라고 말했다.
[사진 = CJ ENM]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