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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이 어려워진 케인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로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케인의 이적을 허용한다면 케인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사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케인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이적 가능성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이 1억5000만파운드(약 2424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케인의 맨시티행은 무산됐다.
케인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자신의 이적에 유리하도록 계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케인은 옵션을 포함해 주급 50만파운드(약 8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
케인 영입에 관심이 있었던 맨시티는 더 이상 토트넘에 케인 이적 제의를 하지 않을 전망이다. 유로스포르트는 '맨시티가 케인에게 다시 관심을 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맨시티는 베르나르도 실바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맨시티 이적설로 꾸준히 주목받는 선수는 오야르사발'이라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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