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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높아지는 출연료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23회는 '나만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고은, 허석김보성, 도배사 배윤슬, 모델 최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출연료가 오른다고 해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내가 해야 하는 몫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김고은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며 "연차가 쌓이는 만큼의 몫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털어놓은 데서 나온 말이었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 유재석은 "더 이상 잘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면서 "내가 꼭 어떤 정상을 향해 더 높은 곳으로 가고자 해서 왔다기 보다는, 어떤 분야든 어디까지 갈지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 이런 게 참 어렵고 힘들다. 지금도 늘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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