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민재가 극중 캐릭터와 실제 성격의 차이를 말했다.
16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 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발표회가 이정섭 감독, 배우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다.
3개월 만에 부활하는 KBS 수목극의 첫 번째 주자로 낙점된 '달리와 감자탕'은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술관을 배경으로 성장 배경, 학력,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려낼 신개념 아티스틱 로맨스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김민재는 "극중 캐릭터와 실제 나는 다른 면이 많다. 난 평소에는 절대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민재는 "살면서 소리를 지를 만한 일이 없는 것 같다. 극중 캐릭터가 급한 편이라면, 내 성격은 차분하다"고 강조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