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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마침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엔하이픈은 지난 17일 인트로 트랙 비디오를 통해 오는 10월 12일 첫 정규 앨범 'DIMENSION : DILEMMA' 발표를 알렸다. 데뷔 11개월 만에 이룬 첫 정규 앨범이자 6개월여 만의 신보다.
'4세대 핫 아이콘' '레코드 브레이커'로 무섭게 성장한 엔하이픈의 국내외 기록 경신도 기대되는 가운데, 주목할 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다.
#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아이돌 그룹의 정규 앨범에는 대개 7곡부터 많게는 10여 곡까지 실린다. 1곡이 수록되는 싱글이나 3~5곡 정도가 실리는 미니 앨범보다 더 많은 곡들이 담겨 더욱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과 지난 4월 선보인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을 통해 자신들이 느꼈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 '레코드 브레이커' 엔하이픈이 세울 새 기록
엔하이픈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내 모두가 주목하는 '레코드 브레이커'로 떠올랐다. 'BORDER : DAY ONE'으로 국내에서 첫 주 28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20년 데뷔 그룹 중 최고의 성적을 세운 데 이어, 'BORDER : CARNIVAL'로는 데뷔 반년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해외에서도 성과를 남겼다. 'BORDER : CARNIVA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8위로 첫 입성하고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어 7월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싱글 'BORDER : 儚い'로는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위클리 싱글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엔하이픈은 높은 국내외 인기와 견고한 팬덤을 확인시켰다.
# '밀리언 팔로워' 엔하이픈의 글로벌 인기
엔하이픈은 케이블채널 엠넷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I-LAND'를 통해 탄생한 '글로벌 팬 메이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데뷔 전후 SNS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주요 채널의 팔로워 및 구독자 수는 단숨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의 활약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첫 정규 앨범 발매 소식에 SNS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감지되고 있다. 엔하이픈의 인트로 트랙 비디오가 공개된 후 이들의 컴백을 축하하는 관련 키워드가 전 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장악한 것. 전 세계의 이목을 끈 일곱 소년이 첫 정규 앨범으로는 어떤 이정표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빌리프랩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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