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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가 가수 황치열의 아침 식욕을 일깨워준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43회에서는 황치열과 함께하는 뚱3의 모습이 공개된다.
뚱3와 황치열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뚱3는 황치열에게 평소 식습관에 대해 물었고, "댄서 시절에는 돌아서면 배가 고팠는데 지금은 많이 못 먹는다. 특히 아침에 잘 못 먹는다"라는 대답을 듣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우대갈비 맛집에서 먹방을 시작한 네 사람. 뚱3은 고기 굽는 소리 때문에 황치열의 설명에 집중하지 못했고, 문세윤, 김민경이 "어떤 소리도 식소리를 이길 수 없다" "남친이 고백한들 이길 수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뚱3과 함께 엄청난 먹방을 선보인 황치열은 "10시에 내가 고기를? 이렇게 많이 먹을 줄 몰랐다" "아침에 식욕이 없었던 게 아니라 같이 먹을 사람이 없었던 거였다"라며 자신이 '아침형 가수'라는 큰 깨달음을 얻어 갔다.
[사진 = IHQ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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