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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서효림(36)이 우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17일 서효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장 사진이 공개되었으니, 저도 살짝쿵 뒷모습 소심하게 올려봅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옷소매붉은끝동 #화완옹주"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줏빛 저고리를 입고 올림머리를 한 서효림의 뒷모습이 담겼다. 그는 단아한 실루엣으로 동양적인 '미(美)'를 한껏 뽐내고 있다.
서효림은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앞두고 있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살짝 공개한 그는 뒷모습만으로도 궁금증을 높여 새 작품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배우 김수미의 아들 나팔꽃 F&B 정명호(46)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서효림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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