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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UN총회 연설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사를 건넸다.
18일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정국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등을 통해 각자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들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지민, 정국은 트위터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자의 개성이 담긴 스타일링을 하고 훈훈함을 뽐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함께 어깨동무하고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리는 등 '장꾸(장난꾸러기)' 매력까지 드러냈다.
이어 RM, 진, 슈가, 제이홉은 위버스에 찾아왔다. 이들은 각각 비행기에서 찍은 셀카를 올리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의 심장을 두드렸다. 그중 진과 제이홉은 "커플 옷을 입었다"며 톡톡 튀는 케미도 뽐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UN총회에 참석한다. 이들은 UN사무총장 주재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모멘트 세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문화특별사절 자격으로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SDG 모멘트는 국제사회가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한 개발 목표인 SDG 이행을 논의하는 회의다. 지난 2015년 채택된 SDG에는 빈곤퇴치, 보건증진, 기후변화 대응, 양질의 교육 보장, 불평등 감소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는 인류 공동의 과제가 담겼다.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위버스]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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