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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2NE1 출신 가수 씨엘(CL)이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3일 씨엘 공식 SNS 채널에는 '노 러버 라이크 미(No Lover Like Me)'라는 문구와 함께 씨엘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가 게재됐다. 다양한 영상이 담긴 비디오 아트 앞에 서서 금발 머리에 붉은 드레스를 입고 캠코더를 든 채 눈을 감고 생각에 잠긴 듯한 그의 모습을 담아낸 콘셉트 포토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발표한 첫 솔로 정규앨범 '알파(ALPHA)'의 첫 싱글 '스파이시(SPICY)'를 통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했던 씨엘은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씨엘은 미국 최대 패션 행사 중 하나인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해 퓨전 한복 데님 드레스로 전 세계 미디어의 주목을 받은데 이어, 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러버 라이크 미'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공개된다.
[사진 = 베리체리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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