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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재미교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은지는 2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이에 김구라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고?"라고 물었고, 박은지는 "내 친한 친구의 남자친구가 나를 보더니 '내 친척하고 되게 잘 어울릴 거 같다'는 거야. 미국 교포인데 지금 일본에 출장을 와있다고 연락을 하면 나를 보러 잠깐 올 수 있을 거라고"라고 입을 열었다.
박은지는 이어 "그래서 소개팅을 하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바로 한국으로 왔다. 솔직히 기대 하나도 안 했는데 봤는데 괜찮은 거야.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 외모도 약간 옛날의 솔리드 오빠들 느낌. 이준 오빠 느낌. 요즘으로 말하면 약간 로꼬 같은 느낌이 있어가지고"라고 설명했고, 서장훈은 "교포 느낌"이라고 부연했다.
박은지는 또 "남편이 나와 소개팅만 하고 이틀 있다가 미국으로 갔는데 안달 나잖아 장거리 연애를 하니까. 한두 달에 한 번씩 보니까. 그러면서 되게 애틋해져서 결혼이 후다닥 됐던 것 같다"고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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