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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백예린이 아버지를 언급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는 새 앨범 '선물'로 돌아온 백예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예린은 2번 트랙 '안티프리즈(Antifreeze)'를 의미 있는 곡이라 일컫고, "처음 편곡 방향을 상의하던 중 코러스를 많이 동원하고 싶었다. 가사를 들으며 사랑하는 특별한 존재가 해줬으면 해서 아버지께 부탁드렸다. 코러스를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DJ 박세진이 "아버지의 음정, 박자에 만족했냐"라고 묻자, "그렇다. 아무래도 구수한 느낌이 있더라. 열심히 디렉팅했다. 좋은 느낌으로 해주셨다. 아버지께선 네다섯 테이크 만에 만족하셨다"고 답했다.
또한 백예린은 아버지가 밴드 출신이라며 "대학가요제도 준비하셨다. 보컬이셨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셨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 = MBC FM4U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공식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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