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가 스포츠 인사들을 활용한 우리 돼지 한돈의 소비촉진과 각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 제우스홀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하태식 위원장과 박노준 회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스포츠발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두 기관은 ▲국가대표선수를 활용한 한돈 스포츠 마케팅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두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스포츠와 한돈이 결합된 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노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두 기관이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돈농가에 큰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한돈 역시 밥상 위에 국가대표로 널리 인식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한돈의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오른쪽)과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왼쪽)이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뒤(위 사진) 인증협력기관 기념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래 사진)=한돈자조금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