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토트넘이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무라(슬로베니아)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G조 2차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31분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무라전 활약에 대해 '투입된 후 몇분 만에 케인에게 기회를 만들어줬고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무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케인은 평점 9점으로 토트넘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함께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모우라는 평점 8점을 얻었다. 무라전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끈 스칼렛, 힐, 알리는 나란히 평점 6점을 기록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무라전 활약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케인에게 양팀 최고 평점 8점을 부여하며 경기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손흥민은 케인에 이어 팀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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