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페네르바체(터키)가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 완패를 당했다.
페네르바체는 1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0-3으로 졌다. 페네르바체의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달 김민재가 데뷔전을 치른 이후 한경기 최다 실점과 함께 올 시즌 첫 3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1무1패(승점 1점)의 성적으로 조 3위에 머물게 됐다. 올림피아코스의 마수라스는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완승을 이끌었다.
올림피아코스는 페네르바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6분 소아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소아레스는 속공 상황에서 마수라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올림피아코스는 후반 16분 마수라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수라스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마수라스는 팀 동료 랄라의 슈팅을 골키퍼 바인디르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올림피아코스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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