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랄프 로렌의 핑크 포니 캠페인은 암 극복을 위해 검진, 초기 진단, 치료 및 교육과 같은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브랜드에서 전 세계적으로 21년 동안 주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핑크 포니는 2000년 이래로 암 치료의 불평등을 좁히고 치료 가능한 단계에서 모든 사람이 신속하게 양질의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랄프 로렌은 암 치료 및 예방을 위한 기금 조성과 인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 관련 제품 수익금을 핑크 포니 펀드에 기증하고, 전 세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 및 모금 활동 등 랄프 로렌은 자사의 로고를 사용하여 암 관련 활동을 앞장서서 활동하는 회사로써 폴로 플레이어(Polo Player)는 자선 활동과 사회적 프로그램을 위한 세계적인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360도 마케팅 캠페인에는 전 세계 다양한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가수 겸 배우인 크리스탈 정 (Krystal Jung)이 참여하며, 흑인, 퀴어, 논바이너리 팜므, 성 교육자인 에리카 하트 (Erika Hart), 영국 작가 데보라 제임스 (Deborah James) 역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치유, 희망 그리고 생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럽에서는 G2 E-스포츠팀과 협력하여 트위치 (Twitch)에서 라이브 게임 이벤트를 개최하고, 랄프 로렌 법인 설립의 핑크 포니 펀드 또는 국제 암 자선 단체 네트워크를 위한 기금을 모을 예정이다. 핑크 포니를 테마로 한 스냅챗 전용 렌즈도 10월 한 달간 제공하며, 이용자들이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공유하고 기부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전 세계 랄프스 커피 (Ralph’s Coffee) 매장에서는 핑크 포니를 테마로 하는 히비스커스 아이스티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핑크 포니 펀드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기념하며 뉴욕, 비벌리 힐스, 시카고,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가 핑크빛을 밝힌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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