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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6)가 15살 연하 팝스타 위켄드(31)와 진짜 사귀는 것일까.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영화 ‘이터널스’를 홍보하면서 위켄드와의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저스틴 실베스터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공동 주연 셀마 하이엑과 함께 E!의 '데일리 팝'에 출연, 안젤리나 졸리에게 아이들이 마블 영화에 더 열광하는지, 아니면 위켄드와의 우정을 더 좋아하는지 물었다.
그는 “그들은 이 영화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어요, 만약 당신이 그걸 묻는 거라면”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들은 이 영화에 매우 흥분했다”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졸리는 위켄드와 최근 몇 달 동안 로스앤젤레스에서 여러 번의 저녁 데이트에 참석한 사실이 밝혀져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9월 졸리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조르지오 발디에서 위켄드와 함께 식사했다.
조르지오 발디는 이들이 지난 6월에 처음으로 함께 방문한 장소였다.
이들은 에티오피아와의 공통적인 관계를 통해 유대관계를 맺었다. 위켄드는 에티오피아 구호 활동을 위해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졸리는 에티오피아에서 16세의 딸 자하라를 입양했고, 나중에 그곳에서 소녀들을 돕기 위해 자하라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졸리와 위켄드는 지난 7월 미국에서 열린 R&B 가수 무스타파의 소규모 콘서트에 참석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딸 자하라(16), 샤일로(15)와 함께 관람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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