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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일본 정식 데뷔를 확정 짓고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브랜뉴뮤직은 29일 에이비식스가 일본의 빅터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일본 음악 시장에 전격 데뷔한다고 밝혔다.
매 앨범마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 작사, 작곡은 물론 퍼포먼스 디렉팅 등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로 불리고 있는 에이비식스는 남다른 실력과 성장세로 이미 일본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일본 데뷔 소식에 현지 매체들의 관심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라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올해 초 일본에서 개최한 대형 페스티벌인 '아이치 임팩트 2021'과 '제3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1 SPRING/SUMMER'(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대세다운 행보를 펼친 에이비식스는 지난 6월엔 멤버 이대휘가 'PRODUCE 101 JAPAN SEASON2' 엔딩곡 'One Day'의 프로듀서로 나서며 일본 팬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가 하면, 8월엔 멤버 전웅이 일본 솔로 아티스트 NOA의 디지털 싱글 'Let Go'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훈훈한 케미를 보여주는 등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이비식스는 "드디어 일본 정식 데뷔를 하게 됐다. 예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 정말 행복하고, 일본 팬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그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일본 정식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지난달 27일 두 번째 정규 앨범 'MO' COMPLET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CHERRY'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브랜뉴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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