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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이세영(32)이 완벽한 애플힙의 운동 전후를 공개했다.
2일 이세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는 '무조건 커지는 힙운동 (운동전,후 이세영의 힙 사이즈까지 공개!) hip up routin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세영은 "제가 비키니 대회에 나갔었다. 제가 감히 비키니 대회에 나갔다고 앞에서 얘기 꺼내기도 민망할 정도로 워낙 세계적인 선수고 모델"이라며 보디빌더 송아름을 소개했다.
송아름과 함께 힙 운동을 하기로 한 이세영은 운동 시작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 엉덩이둘레를 재기로 했다. 송아름은 "힙이 되게 좋으시다. 뭐가 들어가 있는 것 아니냐. 완전 짱이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세영의 엉덩이둘레는 33.5인치. 이세영은 "33-24-35에서 2인치가 모자라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본격적인 운동 시간. 이세영은 스트레칭 이후 송아름이 선보이는 네 가지 힙운동 자세에 임했다. 이세영은 점점 지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송아름의 지도를 따랐다. 그러나 이세영은 송아름이 "아이템을 들고 오겠다"라고 말하자 "혼자 운동하다 보면 자기 합리화를 한다. '오늘은 유산소 한 시간 했으니까 끝, 수고했어 나 자신'하면서. 요즘 그러고 있었는데 대회 준비하던 때가 갑자기 떠올랐다"라며 길게 말을 이었다. 잠깐의 휴식 시간을 벌기 위한 것. 하지만 송아름은 "자!"라며 재촉했고 이세영은 "역시 얄짤없다"라고 감탄했다.
쉬지 않고 두 사람의 운동은 계속됐다. 송아름이 "엉덩이 펌핑 좀 되셨느냐"라고 묻자 이세영은 "완전 펌핑된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거울을 본 이세영은 깜짝 놀라 "진짜 펑핌됐다. 여러분 보이시느냐"라며 자신의 엉덩이를 찰싹 내리쳤다. 이에 송아름은 "힙이 그런데 원래 좋으시다"라고 칭찬했다.
드디어 모든 운동을 끝낸 이세영은 다시 엉덩이둘레를 쟀다. 이세영은 행여나 다시 운동을 하게 될까 "저 지금 심장 터질 것 같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결과는 놀랍게도 1인치가 늘어난 34.5인치였다. 이세영은 "여러분 보셨느냐. 대박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35인치에 도전하는 송아름 프로와 개그우먼 이세영의 힙운동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 친구와 공개 열애 중으로,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키 163cm, 몸무게 43kg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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