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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백지원이 '통증의 풍경'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4일 오후 KBS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 '통증의 풍경'(극본 임세준 송슬기 연출 임세준)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임세준PD, 배우 안내상, 길해연, 백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백지원은 "드라마 중간 풍경의 컷들이 많이 나온다. 드라마를 보실 때 예뻐 보이는 풍경 안에 보고 계신 여러분들의 아픈 통증, 묻어두었던 통증들도 배경 안에 있다는 걸 저희가 알고 있고, 그걸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담겨져서 다같이 흘러가면서 지내는 시간들을 여러분들도 느껴주시면 좋겠다. 상처들을 흘려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증의 풍경'은 고독사로 위장한 연쇄살인이 발생하는 허름한 동네, 범인의 고해성사를 듣게 된 노신부와 중년의 여형사가 공조하면서 벌어지는 추적 스릴러로, 5일 밤 11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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