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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이 또 1호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의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G조 예선 4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추가한 토트넘은 조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비테세의 수비진을 끝없이 괴롭혔다. 결국 전반 14분에 손흥민의 발에서 첫 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흘러나오자 재차 차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첫 골, 누누 산투 감독 시절에도 첫 골을 넣은데 이어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1호골을 기록했다. 이전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EPL 1호골,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챔피언스리그 1호골을 넣기도 했다. 시작을 알리는 골은 손흥민이 넣고 있는 셈이다.
영국의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나란히 득점에 성공한 모우라도 7점을 받았다. 하지만 후반전에 퇴장을 당한 수비수 로메로는 최하점인 4점을 받았다,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준 요리스는 최고점인 8점을 받았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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