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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하이가 소속사 AOMG 가수들을 돌아봤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GQ 코리아' 채널에는 이하이와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이하이는 'TMI 인터뷰'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이는 17살로 돌아간다면 "조금 더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도 습관인데, 감정을 참는다. 10대에만 할 수 있는 감정 표현을 참고 넘어갔던 것 같다. 돌아간다면 신나는 일도 하고 무서운 영화도 보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AOMG에서 '자발적 아싸'라는 이하이는 "저만 집이 좀 멀다. 놀 땐 재미있게 놀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고, 조용하게 쉴 때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OMG 가수분들이 힙합 해서 많이 놀 것 같지만 활동적인 분들이 많이 없다. 다들 캠핑 다니거나 혼자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수줍은 사람들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었다.
한편 "AOMG에서 제일 부러운 사람은?"이라는 질문에는 "없다"라고 웃은 뒤 "다 부러운 점이 다르다. 어글리 덕의 낯 안 가리고 친해지는 성격, 소금의 독특한 매력, 코드 쿤스트와 그레이의 트랙들, 후디의 키와 팔다리 등이 부럽다"고 언급했다.
이하이는 지난 9월 9일 5년 만의 정규앨범 '포 온리(4 ONLY)'로 활동했다.
[사진 = 유튜브 'GQ 코리아']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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