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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아이유가 그룹 2am의 신곡을 듣고 손뼉 쳤다.
지난 4일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10회가 게재됐다. 이날 7년 만에 컴백한 2a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2am의 신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와 '잘 가라니'를 듣고 "우열을 못 가리겠다"며 감탄했다. 2am의 신곡에는 각각 방시혁 PD와 박진영 PD가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어떤 곡이 더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유는 "저는 어차피 두 선배님과의 관계가 없다. 나중에 만날 수도 있지만"이라며 "직관적으로 골라보겠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방시혁 프로듀서의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를 고르자 2am은 "'드림하이'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냐"며 장난을 걸었다. 아이유는 박진영과 과거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아이유는 "뱉어놓고 보니 살짝 불안해서 그런데 수습 좀 해도 되겠냐"라며 "음원으로는 '잘 가라니', 라이브는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가 좋다"고 전했다.
그러자 2am은 "방시혁도 박진영도 서로 조금씩 서운할 것 같은데?"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 = 유튜브 '아이유의 팔레트']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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