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체육진흥투표권사업 건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로스포츠의 건전한 발전에 필요한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 김희옥 회장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의 건전화 및 불법스포츠토토 근절 캠페인 협력 ▲경기 관계자의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방지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등 5개 종목, 7개 스포츠단체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체육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국내 체육재정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7개 프로단체(K리그, KBO, KBL, WKBL, KOVO, KPGA, KLPGA)를 회원사로 출범해 ▲프로스포츠 공정성 제고 ▲성과평가 등 주최단체 지원 ▲프로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기반 프로스포츠 전략 사업 등 주최단체지원금 정책 및 공통사업을 수행하며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국민의 여가 선용과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협약식. 사진 =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