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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타격감이 좋은 박세혁이 7번 타순으로 출전한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LG 트윈스와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두산은 LG와 준PO 2차전에 정수빈(중견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석환(1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강승호(2루수) 순의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4일)과 대동소이하다. 변화는 박세혁이 타순을 옮긴 것.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의 타순 변화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어제는 상대가 좌완 투수였고, 오늘은 우완 투수"라며 "(박)세혁이가 타격감이 좋아서 7번에 넣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산 박세혁이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키움-두산의 경기 6회말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때린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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