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앤드류 수아레즈와 임찬규, 두산 베어스 최원준과 김민규가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에 휴식을 갖는다.
LG와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4일 1차전에서는 두산이 LG를 5-1로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와 두산은 나란히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섰던 수아레즈와 최원준을 각각 미출장 선수로 등록했다. 그리고 혹시 모를 3차전을 대비해 선발로 나설 가능성 유력한 임찬규와 김민규에게도 각각 휴식을 주는 것을 선택했다.
한편 5일 준PO 2차전에는 켈리와 곽빈이 맞붙는다. 켈리는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고, 상대 전적에서도 2승 평균자책점 3.00으로 좋았다.
곽빈은 지난 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투구수 74구, 1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3일 휴식을 가진 뒤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성적은 4승 7패 평균자책점 4.10, LG를 상대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김민규, LG 트윈스 임찬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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