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성호가 2009년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성호는 5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 7010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최종전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09년 데뷔 후 생애 첫 승을 노린다. 5~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7번홀, 10번홀, 12~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공동 2위 이원준, 김주형, 고군택(9언더파 135타)에게 2타 앞섰다.
특히 공동 4위서 2위로 올라온 김주형은 대상 부문 4940.56점으로 2위, 상금 부문 3493만6305원으로 1위를 달린다. 그러나 대상 부문 1위(5235.02점) 박상현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김비오, 김한별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 전준형, 서요섭, 김동은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 박은신, 강경남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0위다.
[이성호.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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