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국민 MC' 송해(94)가 영화 '송해 1927'로 스크린 생애 첫 주연 데뷔에 나선 소회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다큐멘터리 영화 '송해 1927'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윤재호 감독과 주연 송해가 참석했다.
이날 송해는 "영화에 문외한인 제가 윤재호 감독님과 인연이 닿아서 생전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된 영화가 과연 저한테 무엇을 줄까, 굉장히 심사숙고하면서 봤다.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한없이 눈물이 나오더라. 제작진에게 무한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송해 1927'은 한 평생 전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한 최고령 현역 연예인 송해의 무대 아래 숨겨진 라이프 비하인드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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