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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성광(40) 아내 이솔이(33)가 네티즌의 걱정을 샀다.
이솔이는 1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여러 개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힘들 때 웃는 게 일류라길래 웃어보았지만 내 눈은 이미 눈물 그렁그렁. 이후 일정 모두 뒤로 하고 이불 속에서 명상 음악 들으면서 보내야지"라며 어두운 밤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어 음식을 엎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솔이는 "나는 그냥 오늘 안 되는 날이다. 못 먹은 저녁 먹으려 했을 뿐인데"라며 "낙곱새를 쏟은 게 아니라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매운 고춧가루 잔뜩 뿌려 먹어야지...내일 얼마나 좋은 일이 생기려고?"라고 슬픈 표정의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음식 사진 보고 '뜨악' 했네요. 저 기분 알아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길", "많이 힘드셨나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한 부부는 신혼 준비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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