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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청학동 스타일의 뉴 살림남이 온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제작진이 김봉곤 훈장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봉곤은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예법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명쾌한 가르침과 독특한 캐릭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해온 ‘국민 훈장’이다.
하지만 김봉곤 훈장도 집에서는 아내와 자녀들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는 허당미 넘치는 남편이자 아빠일뿐이라는데. 국민 훈장님의 숨겨진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김봉곤의 좌충우돌 살림 도전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시대로 간 듯한 전통 가옥에서 펼쳐지는 ‘국악돌’ 도현, ‘트롯 요정’ 다현 두 딸과 김봉곤의 현실 부녀 케미도 기대를 더한다.
한편,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운영하던 예절 학교를 2년째 휴업하며 말 그대로 ‘코로나 백수’ 신세가 된 김봉곤은 훈장의 위엄을 내던지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다고 해 가장의 자리를 찾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훈장님의 제 2의 직업 찾기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살림남2'는 오는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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