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아이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등을 통해 "아이유가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8일 아이유가 참석한 지인 결혼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아이유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축가를 불렀으며 축가 후 바로 현장을 나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를 비록한 관련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유는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이날 아이유의 뒷 순서로 축가를 불렀던 가수 임창정이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1월 8일 아이유가 참석한 지인의 결혼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아이유는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축가를 불렀으며
축가 후 바로 현장을 나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습니다.
이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아이유와 현장에 있었던 스태프 전원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 아이유를 비롯한 관련 스태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