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메디힐)과 이미향(볼빅)이 3~4라운드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파70, 6353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8번홀과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5번홀, 7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공동 5위다. 2020년 11월 말에 열린 이 대회서 통산 12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 및 통산 13승에 도전한다.
이미향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쳤다. 2017년 7월 말 스코티시 오픈 우승 이후 4년3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김세영과 이미향은 공동선두 렉시 톰슨, 제니퍼 컵쵸(이상 미국, 11언더파 129타)에게 2타 뒤졌다.
이정은6가 8언더파 132타로 공동 10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6언더파 134타로 공동 20위, 김아림이 5언더파 135타로 공동 23위, 유소연, 지은희가 1언더파 139타로 공동 54위, 전인지가 이븐파 140타로 공동 66위다,
[김세영(위), 이미향(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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