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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아내와 자주 골프를 치러 나간다고 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 편성 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에는 임창정과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세윤은 이날 등장하며 양파망에 골프공을 가득 채워와 골프를 치기도 전에 골프선수 박세리에게 “이러면 골프장 나오면 안 되지”라며 혼쭐이 나기도 했다.
‘백돌이’라는 유세윤에게 김종국이 “골프 메이트가 아내라고 들었다”라고 하자 유세윤은 “요즘 야간에 2인 플레이가 된다. 그래서 주변에 티업이 남을 때 후딱 갔다 온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임창정이 “골프장 가서 아내랑 하면 많이 싸우게 되던데?”라고 묻자 유세윤은 “근데 내가 아내보다 한참 못 치니까 관계가 더 좋아진다. 나를 되게 귀여워해 준다. 자기가 가르쳐줄 때 더 뿌듯해하고 생기가 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JTBC ‘세리머니 클럽’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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