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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역으로 인기를 모은 테일러 로트너(29)가 약혼했다고 1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테일러 로트너는 지난 11일 여자친구 테이 돔에게 청혼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약혼녀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저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로트너와 돔은 두 손에 작은 상자를 들고 벽난로 앞에서 한쪽 무릎을 꿇고 앉아 장미 꽃잎과 양초로 둘러싸여 있다. 돔은 두 손으로 입을 막고 그의 맞은편에 서 있는 모습이다. 로트너는 타원형 커트 다이아몬드로 청혼했다.
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절대적인 가장 친한 친구"라는 캡션을 달았다. "저는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로트너는 그녀의 댓글에 "좋은 소식이 있어요, 그 느낌은 서로 같아요"라고 썼다.
그는 와인잔을 들고 “무조건 사랑해. 당신은 내가 불안할 때 나를 진정시켜줘. 당신은 나를 너무 웃게 해. 당신은 당신과 함께 보내는 하루하루를 매우 특별하게 만들어줘.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당신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거야. 당신이 내 삶에 가져다 준 것에 대해 아무리 감사해도 지나치지 않아. 영원히 사랑해”라고 했다.
이들은 2018년 할로윈 복장을 한 사진을 올리면서 공개 열애를 즐겼다.
한편 테일러 로트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제이콥’ 역으로 활약했다.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을 맞췄다.
[사진 = 테일러 로트너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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