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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황신영(30)의 아들이 수술 후 회복 중이다.
황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황신영은 "둘째 아준이 수술 잘 끝나고 회복도 잘 되고 있어요"라며 "어깨 쪽 수술해서 그런지 얼굴이 아직 많이 부어있네요. 남편이 이번 주 내내 보호자로 병원에 있어요. 저는 아영이, 아서랑 집에서 대화하며 잘 있고요"라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응원해준 네티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아준이 수술도 너무 잘 되어서 이제 항생제 맞으면서 이번 주 지켜보고 다음 주쯤 퇴원할 것 같아요"라며 "처음으로 제가 낳은 아이의 아픈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좀 아팠지만 이제 시작인 것 같아요! 앞으로 애들 키우면서 병원 갈 일이 수없이 많을 텐데 멘탈 더 잡고 강해져야겠죠"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황신영은 세쌍둥이 중 둘째 아이가 응급실에 가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왼쪽 팔을 못 들더니 이유가 있었다. 어깨 쪽에 신생아 BCG 예방접종 맞았던 부분에 세균 감염 침투? 고름이 찼다더라. 화농성 관절염으로 지금 수술 들어간다고 금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지난 9월 27일 2남 1녀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사진 = 황신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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