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정동원이 첫 정규앨범을 공개한다.
정동원은 17일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한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자, 정동원이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정동원은 지난달 스포일러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미지 티저, 유튜브 콘텐츠, 무빙 리릭 포스터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과 '물망초'를 시작으로 '할아버지 색소폰', '우리 동네', '너라고 부를게', '먼 훗날', '소녀여', '육십령', '누가 울어', '천개의 바람이 되어' 등 총 12곡이 수록된다.
그 중 더블 타이틀곡 중 첫번째 곡인 '잘가요 내사랑'은 정동원의 더욱 성숙해진 보이스와 짙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와 함께 작사, 작곡을 맡았다.
여기에 정동원의 색소폰 연주가 담긴 '할아버지 색소폰', '내일은 미스터트롯' 당시 결승전에서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누가 울어',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부른 바 있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오케스트라 버전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 차 있어 풍성한 귀 호강을 예고했다.
정동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을 향한 팬들의 열기 역시 뜨겁다. 지난 4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콘서트(1st JEONG DONG WON'S TALK CONCERT)'의 매진을 알렸다. 이어 16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역시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를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정식 발매 1시간 전 네이버 NOW. '#OUTNOW'에서 앨범 전곡을 최초로 공개하고, 팬들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신곡 '잘가요 내사랑'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알린다.
또한 오후 6시 정규 1집 발매 카운트다운을 통해 팬들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 나눈다. 정동원은 카운트다운 직후 앨범 발매 소감과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공개하며 스페셜 쇼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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