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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시영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감사장을 받은 소회를 밝혔다.
이시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름다운재단으로부터 받은 감사장을 인증했다.
여기엔 '2019년부터 아름다운재단과 인연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으로 함께해 주시는 이시영 님, 참 고맙습니다. 2021년 11월 12일, 이시영 님의 1억 원의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주거 지원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위해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시영 님께 마음을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시영은 "정윤(아들)이가 저에게 오고 나서 제게 얼마나 빛이 되는 존재인지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의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지 또 얼마나 큰 행복함을 주는지 정윤이를 통해서 세상 모든 아기들은 아름답고 귀하다는 걸 매일 깨닫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지 또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있어야만 하는지 매 순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모의 학대와 방임 가정폭력으로 너무나 아픈 아이들 그리고 그런 환경에 놓일 수 있는 놓여지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이번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또 정윤이에게도 우리가 함께 네 또래의 친구들 그리고 형 누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얘기할 수 있어서 더 의미가 깊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어느 곳 어떤 분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세세하게 마지막까지 알려주시는 아름다운재단분들도 감사하고 응원한다. 여러분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서 만들어가는 활동들도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달라. 저도 정윤이와 함께 꾸준히 조금씩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나누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시영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 '청소년부모 주거지원사업'과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위와 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거 안정을 위한 보증금 및 월세 지원·자립역량강화 교육·심리정서 지원 등을 진행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세 연상의 외식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 이하 이시영 글 전문.
정윤이가 저에게 오고나서
제게 얼마나 빛이되는 존재인지
존재 자체만으로도 저의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지
또 얼마나 큰 행복함을 주는지..
정윤이를 통해서 세상 모든 아기들은 아름답고 귀하다는걸 매일 깨닫고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사랑을 필요로 하는지
또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있어야만하는지..
매순간 느끼고 있습니다
부모의 학대와 방임 가정폭력으로 너무나 아픈 아이들
그리고 그런 환경에 놓일수있는 놓여지고있는 수많은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이번에 의미있는 일을 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또 정윤이에게도 우리가 함께
네 또래의 친구들 그리고 형 누나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얘기할수있어서 더 의미가 깊은거같습니다.
항상 어느곳 어떤 분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어주었는지 세세하게 마지막까지 알려주시는 아름다운 재단분들도 감사하고 응원해요.
여러분들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위해
아름다운 재단에서 만들어가는 활동들도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저도 정윤이와함께 꾸준히 조금씩 더 좋은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나누도록할께요🙏🏻❤️
#아름다운재단
[사진 = 에이스팩토리, 이시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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