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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일정을 위해 17일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와 새 투어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LA로 향한다.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오는 21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22일 오전 10시)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 참석해 미국 스타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버터' 리믹스 버전의 합동 무대를 꾸민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3개 부문 수상 후보에도 올랐다.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은 23일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도 출연한다. 지난해 화상 연결을 통해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를 가졌던 멤버들은 올해는 직접 현지 스튜디오를 찾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어 오는 27~28일, 12월 1~2일에는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하고 2년 만에 대면 공연을 재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타디움'으로 유명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나흘간 팬들을 만나는 방탄소년단은 일찌감치 좌석을 매진시키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뽐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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