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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의정부 유진형 기자] 컬링 선생님의 코치를 받는 연예인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종목이 컬링이다.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컬링 대회를 준비하는 연예인 선수들의 모습이다.
참가자들은 대회에 앞서 한달가량 컬링 훈련을 받는다. 빙판이 미끄러워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좌우, 앞뒤 균형이 중요한 컬링에서 처음부터 스톤을 밀기보다는 빙판 위에서 균형을 잡는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한국 연예인 미스컬링팀은 안정적인 자세로 훈련이 가능했지만 처음 참가하는 중국 연예인팀 선수들은 계속 넘어지기 일쑤였다.
2022 북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중 연예인 컬링 대회'가 12월 16일~17일 양일간 의정부 컬링경기장에서 열린다.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는 한국 연예인 컬링 4팀, 중국 연예인 컬링 4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한다.
한국 연예인 컬링팀은 가수팀, 패션모델팀, 미스컬링팀, 국대얼짱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고우리,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유도 김성연 등이다.
한편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는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중계된다.
[컬링 훈련중인 한.중 연예인 선수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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