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월매 밥상' 먹더니…"경제권을 장모님께" ('칼의 전쟁')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도경완,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월매 밥상'에 감탄했다.

22일 방송된 LG헬로비전·tvN STORY '칼의 전쟁' 3회에서는 '100년 음식'이라는 주제로 팔도 명인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월매 밥상은 성춘향 어머니 월매가 예비 사위 이몽룡을 위해 준비했다는 28첩 밥상이다. 전라도 대표 김혜숙 명인은 "내 사위가 이걸 먹어서 힘이 불끈 솟게 만들어봤다"며 월매 밥상 중 세 가지 요리로 메추리탕, 육전, 청포채를 선보였다.

월매 밥상을 시식한 도경완은 "이 정도 얻어 먹었으면 이몽룡은 춘향이한테 경제권을 넘겨야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 역시 "저는 경제권을 장모님께 넘기겠다. 장모님 다 쓰시라고"라며 거들었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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