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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앞으로 3년 더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3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 스티브 홀란드 수석코치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라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유로 2024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5년 임기 동안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을 비롯해 UEFA 네이션스리그 3위, 유로 2020 준우승 성과를 냈다. 유로 결승 진출은 무려 55년 만의 일이었다.
잉글랜드 협회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임기를 연장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을 한다는 건 대단한 특권이다. FA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하다. 선수들, 팬들에게도 대단히 감사하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FA]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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