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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니예 웨스트(44)가 이혼한 전 아내 킴 카다시안(41)에게 화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그는 이날 LA 스키드로 캠프 인근 노숙자들에게 추수감사절 만찬을 제공하는 자선행사에서 "하나님이 원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인간관계 속에서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실수를 했다. 남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들을 공개적으로 해왔다. 하지만 나는 이야기를 바꾸려고 여기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가능한 한 아이들 옆에 있어야 한다”고 했다.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부부는 딸 노스(8), 아들 세인트(5), 딸 시카고(3), 아들 시편(2) 등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은 현재 13살 연하의 미국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중이다.
페이지식스는 23일(현지시간) “피트 데이비슨은 그의 새로운 키스 자국을 감추기 위해 미용 제품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내용의 기사와 함께 여러 장의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함께 저녁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클로즈업된 사진에는 데이비슨의 목 왼쪽 귀 바로 아래 키스 자국이 보였다.
이 커플은 'SNL'을 진행한 직후인 10월 남부 캘리포니아의 노츠 스커리 팜(Kott's Scarify Farm)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부터 뉴욕과 LA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SNL’에 출연할 당시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디즈니 ‘알라딘’의 알라딘과 자스민 커플로 등장해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았다.
페이지식스는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확인했다.
[사진 = AFP/BB NEWS,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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