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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31회 고담 어워즈 일정 소화를 위해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정재는 2021 고담 어워즈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이에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퍼 쿨리지 등과 경쟁한다.
올해 31회째를 맞은 고담 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 단체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앞서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최고 여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이정재가 456번 참가자 성기훈으로 분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다. 한국 시리즈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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