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이상우, 김광규 팀이 우승하면 원하는 걸 다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2’에서는 골프왕 듀엣 마스터즈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방송에는 총 8팀의 듀엣이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듀엣은 다름 아닌 배우 김광규, 이상우. 참가팀 중 꼴찌가 예상되는 팀이었기에 비슷한 실력의 한정수, 홍성흔 팀은 그들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국진이 이상우에게 “연습 많이 했냐. 너무 기대가 된다”고 묻자 이상우는 “오늘은 어느 팀이든 한 팀만 이기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김미현이 “내가 들은 얘기로는 예전의 상우가 아니다”라고 하자 김국진은 이상우의 최고 스코어를 물었다. 이상우는 “3일 전에 나왔다. 104개”라고 해맑게 대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나는 정말 이상우, 김광규 팀 우승하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며 “둘이 우승하면 집도 팔고, 차도 팔아서 해달라는 거 다 해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골프왕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